전 2021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해왔습니다. 현재 총 3개의 네이버블로그에 애드포스트를 연결해서 운영하고 있죠. 애드포스트 수익이 정말 소소하긴 하지만 굳이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를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포스팅을 제대로 못하자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던 방문자 수가 훅 줄어들었습니다. 그제야 "포스팅의 노예"라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죠. 네이버 블로그는 정말 포스팅을 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티스토리와 블로그스팟에 블로그를 여러 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블로그를 만들고 나니 대체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고민만 하다가는 몇 달이 지나도 애드센스 승인 신청조차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던 중, 유튜브에서 누군가가 ChatGPT로 애드센스 승인용 글을 작성해서 애드센스 승인을 쉽게 받을 수 있다고 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죠.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1. ChatGPT 이용해서 애드센스 승인받기!
그 유튜버 분이 제공해 준 GPTs를 사용해서 애드센스용 글을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주제부터 추천받아서 이것저것 글을 작성해서 게시했습니다. 글이 20개쯤 쌓였을 때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적으로 글을 올렸죠. 그런데 그 결과는 "가치 없는 콘텐츠"이라는 결론★ 에드센스 고시는 첫 술에 배부를 수 걸 알기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글을 게시하고 재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4번의 퇴짜를 맞았습니다.
2. 제대로 된 글을 직접 작성해야 한다는 결론
결론은 명확했습니다. 결국 뭘 쓰더라도 제대로 된 글을 스스로 써야 한다는 것이죠.
블로그스팟을 시작하려고 찾아볼 때, 많은 분들이 2차 도메인을 설정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도메인을 구매했습니다. 이미 블로그를 위해 가격은 지불한 셈인데, 아직도 제대로 된 글을 한 편도 쓰지 못했다니! 미리 초안을 여러 개 마련해 두고 도메인을 구매할 걸 그랬습니다. 시간만 계속 가네요. TIC TOK.
3. 현재 만들어 둔 블로그 현황
- 네이버 블로그 3개
- 티스토리 5개
- 블로그스팟 5개
총 13개의 블로그를 만들어두었습니다. 이 중 메인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 1개인데, 엄청난 잡블로그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스팟과 티스토리에는 최대한 주제를 나눠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4. 애드센스 승인은 정석대로
빠르게 에드센스 승인을 받으려고 했던 계획은 결국 포기했습니다. 챗지피티로 쓴 글을 수정하는 시간에 정석대로 제 글을 하나씩 써가면서 블로그를 채워가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란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2025년 안에는 에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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