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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센스 승인 한번에 받다!

비합리적 경제인 2025. 2. 19. 22:38

🔔 에드고시 한 번에 승인받다!

 
대략 2주 전 시험 삼아 에드센스 승인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애초에 에드센스 승인은 "에드고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라 크게 기대하지 않고, 일단 설정 연결해 둔다는 마음으로 에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실제로 에드센스를 신청하는 과정에서도 뜻하는 대로 쉽게 되지 않아서 얼마간 화가 났었더랬습니다. (도메인을 씌운 블로그들이 문제였어요.)
 

 
 
에드센스 신청한 지 2주가 조금 지나고 에드센스 화면이 이렇게 뜨는 게 아니겠습니까? 꺄아아악! 한 번에 에드센스 승인을 받은 거야? 너무 기뻐하며 어떤 사이트가 승인을 받은 건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글을 1개씩 밖에 쓰지 않은 블로그들은 당연히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가치가 낮은 콘텐츠라는 것이죠. 당연한 결과고 놀랍지도 않습니다.
 

🔔 오히려 막 쓴 글이 승인받다!

그런데 놀랍게도 메인으로 밀고 있었던 블로그는 아직 승인 준비중인데 의외로 정말 "취미용"으로 쓴 블로그가 에드센스 승인을 먼저 받았습니다. 별다른 전략을 세워 쓴 글도 아니고, 크게 뜻을 둔 블로그가 아니라 도메인도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전혀 기대가 없었던 블로그가 먼저 에드센스 승인을 받게 되어 얼떨떨합니다. 총 15개의 글을 작성했고,  SEO 전혀 지키지 않았고, 글자수도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런 글이 에드센스 승인을 먼저 받게 되어 얼떨떨합니다. 
 

 
며칠이 지나고  다른 한 블로그도 에드센스 승인이 되었습니다. 
 

🔔 이렇게 쉬운 거였어?

에드고시라는 말에 이미 큰 기대감이 없기도 했고, AI를 활용해 작성했던 블로그스팟에서 여러 번 에드센스 낙방했기 때문에 (여전히 블로그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간단히, 한 번에 에드센스 승인을 받은 것이 신기합니다. 덕분에 그냥 평소에 쓰던 대로 글을 써도 되겠다는 약간의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굳이 SEO 양식을 지킨다던가, AI를 활용한다던가 하지 않고, 평소처럼 제가 원하는 글을 자유롭게 쓰면 되겠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달까요?
 

 
물론 아직 조회수는 형편없기 때문에 수익은 없지만 그래도 첫 발걸음을 뗐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새로운 블로그에 또 글을 쌓아가는 것이 막막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이 걸 계기로 조금 더 힘내서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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