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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 만한 블로그를 발견했다고 생각했지만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 해도 저의 생각은 이러했습니다.1) 어차피 나는 소비를 했고2) 그걸로 글이나 쓰고 약간의 애드포스트로 수입이 생기면 이득이잖아?3) 거기다 기록을 잘해두니 나중에 궁금해지면 찾아보기 쉽잖아?그런데 요즘은 블로그로 애드포스트 & 에드센스 수익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애드포스트 5만 원에서 벗어나려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글을 써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죠. 참고할 만한 블로그가 필요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저런 블로그를 찾아봐도 도통 제가 선호하는 글쓰기 스타일이 없었고, 특히 티스토리나 워프레스의 SEO 방식은 너무 싫었습니다. 어떤 방식이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방식일까 고민을 하던 와중 우연히 네이버 홈에 뜬 블로그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나아가야 할 ..

블로그 2025.01.27

SEO 글쓰기를 좋아하시나요?

* SEO 글쓰기란, 리포트 쓸 때 쓰던, "서론 - 본론3 - 결론"의 양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읽을 거리가 없는 SEO최근 블로그를 보다 보면 정말 "읽을 만한 글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AI의 발달 때문인지, 그저 SEO 양식이 색인이 더 잘 된다고 하니 그렇게 쓰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SEO 글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서론-본문 3-결론의 기승전결이 분명한 글이 논리적인 것 같아 보이지만 전 이런 글쓰기를 좋아해 본 적이 없습니다.  요즘 블로그에서 자주 보이는 SEO 양식의 글들은 전혀 읽을 만한 글이 아니죠. 그저 억지로 "첫째, 둘째, 셋째"를 끼워넣기만 하고 내용은 ..

블로그 2025.01.25

너무나도 소소한 나의 부업 일지

애드포스트에 일희일비하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진짜 스케일이 작구나. 몇 년 전 인스(인쇄소 스티커)가 유행할 때 소소하게 스티커를 판 적이 있습니다. 1개 팔면 몇 백 원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죠. 지금은 애드포스트가 그 부업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한 달 내내 사진 찍고, 글을 쓰고 해도 5만 원 정도의 수익을 얻습니다. 그런데도 이걸 참 소중하게 여기는 제 자신을 보고 있자니,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게도 합니다. 어쩜 이렇게도 스케일이 작지? 왜 아직도 이러지? 소소할지언정 그것도 경험이라면 경험일진대 왜 발전이 없을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던데, 왜 아직도 답보하는 것 같지? 사람이라면 발전이 있어야 하는데 몇 년이 지나도 발전이 없습니다. 그나마 스티커를 판매하면서 깨달은 ..

한량프로젝트 2025.01.20

디에디트, 대체 얼마나 버는 걸까?

저는 디에디트 채널을 좋아해서 자주 보곤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디에디트는 대체 얼마나 버는 건지 정말 궁금해지더라고요. 디에디트는 ① 디에디트, ②디에디트라이프, ③까탈로그, ④머니사이드업 이렇게 4개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머니사이드업의 직원은 몇 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으로 봤을 때, 직원이 대략 7명 정도는 되어 보였습니다. 자, 그러면 이 회사는 대체 어느 정도를 벌어들이고 있는 걸까요?  평균연봉 4500이라 가정하고 임금 3억1500만원 + 사무실 비용 + 잡손실비...등을 처리하면.... 얼마를 벌어야지 "업체"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유튜브 + 광고수익 + 제품수익으로 얼마를 벌어야 할까요? 아쉽게도 디에디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검색 가능한 업체가 아니라 ..

카테고리 없음 2025.01.06

ChatGPT로 작성한 글로 에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을까?

전 2021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해왔습니다. 현재 총 3개의 네이버블로그에 애드포스트를 연결해서 운영하고 있죠. 애드포스트 수익이 정말 소소하긴 하지만 굳이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를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포스팅을 제대로 못하자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던 방문자 수가 훅 줄어들었습니다. 그제야 "포스팅의 노예"라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죠.  네이버 블로그는 정말 포스팅을 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티스토리와 블로그스팟에 블로그를 여러 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블로그를 만들고 나니 대체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고민만 하다가는 몇 달이 지나도 애드센스 승인 신청조차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

블로그 2025.01.05

한량 프로젝트: 2024년 부수입 얼마나 벌었을까?

다들 해맞이하셨나요? 저는 오늘 아침 해돋이를 보고 왔습니다. 벌써 2025년이라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또 나이가 들었네요. 2024년이 이렇게 정신없이 지나갈 것이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정말 빠르게 지나가버렸습니다. 2024년 부수입 결산 2022년 여름부터 제 삶의 목표는 “돈을 많이 벌자"였습니다. 이직을 하면서 몸값을 올렸고, 주식과 블로그로 부수입을 조금 더 벌었습니다. 2022년과 비교하면 살림살이는 훨씬 나아졌는데 여전히 막연한 미래가 걱정됩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부수입을 올리길 바라면서 2024년 부수입 결산을 해보겠습니다. * 미국 주식: 230만 원 * 미국 주식 배당금: $855 (약 115만 원) * 국내 주식 배당금: 89,000원 * 블로그: 396,000원 총 ..

한량프로젝트 2025.01.02

블로그로 돈 벌기: 블로그스팟 에드센스 승인 받을 수 있을까?

1. 블로그스팟을 선택한 이유어떤 블로그를 해야할까 고민을 하다가 블로그스팟을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포스팅을 정말 자주 해야 하는데 애드포스트 수익도 참 적습니다. 티스토리는 다들 말하는 "저품질" 문제와 최근에 이슈가 된 광고수익 문제로 꺼려지고, 워드프레스는 호스팅 비용이 들어서 꺼려집니다. 그러다보니 블로그스팟 밖에 남지 않았죠. 블로그 스팟은 에드센스 광고를 붙일 수 있으면서도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아 무료로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색인이 잘 안 되고, 검색이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듣자하니 도메인을 입히면 검색이 조금 더 잘 된다고 해서 도메인을 구입해 연결했습니다. 앗, 그러니까 결국 블로그스팟도 돈이 들긴 든 것이죠. 완전히 무료는 아니지만 워드프레스에 비..

블로그 2024.12.23

나이트아올은 얼리버드의 삶이 힘들어.

저는 나이트아올입니다. 요즘은 DNA 검사를 통해서 명확하게 올빼미형인지 얼리버드형인지 알수 있다고 하죠. 그렇지만 검사를 해보지 않더라도 제가 올빼미형인 걸 확신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푸욱 잔다고 하면 오후 1시에 일어나는 건 기본이고, 늦게 일어나면 오후 4시까지도 잘 수 있죠 ㅎㅎ 그런데 회사를 다니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일찍 일어납니다. 예전에는 9-6 회사였지만 올해부터는 8-5 회사로 이직하게 되었어요. 해도 뜨지 않는 6시 30분에 기상하는 게 정말 너무너무 힘듭니다.  어찌저찌 일어나긴 했는데, 출근하긴 했는데, 올빼미는 아침부터 일을 하기가 참 힘듭니다. 아침에는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질 않아요. 억지로 각성을 시켜야 하니 커피를 들이붓죠. 그렇지만 여전히 졸리고, 멍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4.12.10

블로그로 돈 벌기: 허상을 쫓는 일은 아닐까.

저는 한동안 스스로를 "하고 싶은 게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친구가 저에게 "너는 참 하고 싶은 게 많구나"라고 말하더군요. 그 순간 좀 의아했지만, 당시 대화 주제가 취미생활이었던 터라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저는 원래 취미가 많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피아노 연습, 미술학원, 수영, 필라테스까지. 제 생활은 완전 예체능 라이프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스케줄을 "초딩 스케줄"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얼마 전에는 거의 10년 만에 피아노를 다시 샀습니다. 퇴근 후에는 피아노 소곡집이나 하농을 연습하고 있죠. 어린 시절의 제가 성인이 되어 스스로 하농을 연습하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토요일엔 미술학원을 가고, 월, 수, 금은 수영, 화, 목은 필라..

블로그 2024.10.25

시작해보자, 한량 프로젝트

한량 프로젝트 시작! 저는 이제 한량이 되어보려 합니다. 어느덧 직장인 8년 차가 되어버렸네요.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왜 이렇게 지쳐버렸을까요? 요즘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몇 년 전 신년운세를 봤을 때 “네 사업을 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어요. 그땐 “전 사업을 할 깜냥이 안돼요"라고 웃어넘겼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제는 정말 회사를 탈출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한량 프로젝트란? 저의 한량 프로젝트는 블로그를 확장해서 연봉만큼 벌어보자는 계획이에요.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대신, 블로그 수익으로 생활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직장인 병이 싹 낫지 않을까요? 사실 저는 4년 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꾸준히 해왔어요. 하지만 글쓰..

한량프로젝트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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